충남도 “건전소비생활 실천 주부가 앞장선다”
2015-10-30 15:00
- 30일 교통연수원서 다짐대회…유공자 표창·결의문 낭독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0일 교통연수원에서 도내 소비자단체회원, 주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소비생활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할인판매·옥외가격표시업소의 적극 이용 등을 통해 소비자문제의 자주적 해결 능력을 높여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유공자 표창(민간5, 공무원4), 조춘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회장의 대회사,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와 관계자, 영예의 표창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근검절약과 같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력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호 한국금융학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소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건전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옥외가격표시업소 이용하기, 할인판매·직거래장터 이용하기, 일시 급등품목을 유사품목으로 대체 소비하기 등 3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