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 마감
2015-10-30 07:34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5% 내린 6,395.8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0% 내린 4,885.82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 역시 0.29% 하락한 10, 800.84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40% 내린 3,407.26을 기록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 바클레이는 6.62%, HSBC는 0.74% 하락했고, 실적이 저조한 독일 도이치방크는 7.26%나 떨어졌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네날 역시 각각 3.85%, 3.03%씩 하락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대표적인 유아식 생산업체인 다논은 중국이 기존의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 1.36% 상승을 기록했지만 독일 루프트한자는 8.33%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