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식구된 안병훈,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1차전 첫날 공동 28위
2015-10-30 06:52
터키항공오픈 2언더파 70타…선두와 9타차이나 무난한 출발...매킬로이는 5언더파로 공동 4위 달려
안병훈이 2015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첫 대회 첫 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사진=CJ그룹 제공]
새 후원자를 만난 안병훈(CJ)이 유러피언투어 ‘터키항공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30위권으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7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공동 28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자코 반질(남아공)과는 9타차다. 자코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올시즌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4개 대회 가운데 첫 대회다. 우승상금은 116만여달러에 이른다.
안병훈은 지난 5월 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덕분에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했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8언더파 64타로 2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