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악플 루머에 대인기피증 앓아, 내려놓는 법 몰라"

2015-10-31 00:01

무한도전 솔비 무한도전 솔비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솔비가 과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솔비는 루머와 악플에 대해 "악플과 루머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 링 위에 올라 펀치를 계속 맞는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등을 앓았다는 솔비는 "과감히 내려놓고 포기하는 법을 알았어야 했는데 놓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불안해하고 힘들어했다"고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솔비는 MBC '무한도전-바보 어벤져스'에서 찍기 실력을 발휘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