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화이자제약 사장, 아시아 8개국 총괄대표 승진
2015-10-29 14:56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이동수(53)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혁신제약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GIP Asia Cluster Lead)에 선임됐다고 회사 측이 29일 밝혔다.
이 사장은 12월 1일부터 아시아 8개국(한국·대만·홍콩·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의 혁신제약사업부문(GIP)을 총괄한다.
그는 화이자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로 2009년부터 한국화이자를 이끌어 왔다. 국내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년 보건복지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현재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와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