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석탄화력발전소 최초 녹색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 수상
2015-10-29 07: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소재)는 28일 서울 그랜드호텔 열린 제14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녹색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 주최 및 산업통상부, 중소기업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흥화력본부는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환경시스템 운영,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 복합단지 구축 등 환경친화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영흥화력본부는 2014년 5,6호기 준공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약 52% 증가(‘13년 3,340MW→'14년 5,080MW) 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배출물질의 추가 배출없이 기존(#1~4)호기에 할당된 대기배출총량 이내로 운영함으로써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설비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약 1,758억원)하여 최근에는 영흥화력본부 풍력발전단지에 국내 최초 전력계통 연계 ‘신재생+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함으로써 총 설비용량 64.6MW 규모의 발전사 최대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중에 발생되는 부산물을 지속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국내 최초 석탄회 산업소재 분리회수 및 인공경량골재 생산기술 개발 등 자원재활용 선도를 위한 창조경제 롤 모델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