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硏 , 유통 김장재료 안전성 조사 실시
2015-10-29 07:56
이물질 대장균 중금속 등 검출 시 출하 금지 조치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김장철에 앞서 내달 10일까지 도내 유통 중인 배추 무 젓갈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안전성을 사전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과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수거해,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중순 전에 검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은 주재료인 배추 무 갓 파 등과, 속재료로 사용되는 젓갈 고춧가루 천일염 생강 마늘 속재료 육수에 사용되는 북어포 등이다.
검사 항목은 액젓의 맛과 질을 결정하는 △총질소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위해성분 검사이다.
이정복 원장은 “올해도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실시한다.”며 “김장철 성수식품 검사는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도와 시군구와 함께 계속 실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3건을 조사해 살균제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1kg당 2.0mg)의 2배가량 초과 검출된 쪽파를 출하 금지 조치했다.
검사 항목은 액젓의 맛과 질을 결정하는 △총질소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금속성 이물 △대장균 등 위해성분 검사이다.
이정복 원장은 “올해도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철에 앞서 검사를 실시한다.”며 “김장철 성수식품 검사는 김장철이 끝날 때까지 도와 시군구와 함께 계속 실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3건을 조사해 살균제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1kg당 2.0mg)의 2배가량 초과 검출된 쪽파를 출하 금지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