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홀로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 시행
2015-10-28 14:28
10월부터, 도내 8개시 구도심 지역 홀로어르신에게 무료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활 참여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중·동부권역(김해시,양산시,밀양시,창원시)은 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서부권역(거제시,통영시,사천시,진주시)은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창원시 등 8개시의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드럼세탁기 4대와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온수기 등 세탁 설비를 갖춘 2.5톤 세탁차량이 홀로어르신을 찾아간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또는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무료로 빨래를 대행해 주고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주민생활담당) 또는 경남광역자활센터(055-602-16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