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이다] 포스코, 창의적 인재 육성위해 전사적 지원
2015-10-28 11:03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1968년에 설립된 포스코는 47여년 동안 창업기 및 성장기 시대를 지나 현재 새로운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철강명가 위대한 포스코의 재건을 위한 ‘POSCO the Great'를 실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기업은 곧 사람이다.” 창업기부터 이어진 인재에 대한 포스코 그룹의 철보다 강한 신념이다. 자원도 기술도 자본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포스코 그룹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람의 능력에 있다고 믿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각 유형의 인재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확보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공 외 과목을 이수하는 등 기본역량을 다양하게 갖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하고 있다.
또한 지속되는 철강시황 침체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과감히 극복해 나가는 '도전정신‘과 내 회사라는 생각으로 일하는 '주인의식'을 갖춘 인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에 입사하면, 신입사원 도입교육, 3년간 역량개발 프로그램, 1년간의 멘토링을 받으며 회사에 적응하게 된다.
신입사원 도입교육은 3개월간 포스코 그룹공통가치 교육, 인성교육 및 제철소 현장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서배치 이후에는 선배 사원과 1:1 짝을 이뤄 업무 및 회사생활에 대해 1년간 지도를 받는 멘토링이 운영된다.
또한 3년간 역량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입사 1, 2, 3년차에 각 연차별로 필요한 인성 및 직무역량을 집합교육인 주니어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고 캠프에서는 실무역량을 배양을 위한 다양한 실습 및 강약점 코칭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역전문가, 해외 연구과정, 국내/글로벌 MBA 과정, 포스텍 유학을 통해 육성한다. 해외 사업 확대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준비된 인재를 매년 선발해 1년 동안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러시아 등에 파견해 현지 교육기관에서 유학을하며 이후에 해당지역 주재원으로 파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비즈니스 역량과 전문지식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2년간 전세계 최고의 대학에서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의 경영관리 역량 배양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해외 명문 Business School과 국내 주요경영대학원에 경영실무 학습과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