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朴 대통령 시정연설, 이번에도 국민 요구에 답 없어"
2015-10-27 11:30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세 번째 시정연설인데 이번에도 국민의 요구에 대한 답이 없었다"고 평가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 전념해달란 것이 국민 간절한 요구인데 국민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지금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답이 없었다"며 "도대체 지금 우리경제가 얼마나 왜 이렇게 어려운지 제대로된 인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이렇게 어렵게 만든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에 대해 아무런 반성과 성찰은 없었고 그저 상황탓, 남탓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또 "청년일자리 문제가 정말 절박한데 그에 대해서도 역시 답이 없었다"며 "청년들은 실제로 일자리를 원한다. 청년일자리를 어떻게 늘릴건지 어떻게 만들건지 아무런 구체적 방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두 번의 시정연설에서 했던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그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또 사과도 없었다"며 "지금 한국경제를 제대로 살리려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와 무능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에서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 전념해달란 것이 국민 간절한 요구인데 국민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지금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답이 없었다"며 "도대체 지금 우리경제가 얼마나 왜 이렇게 어려운지 제대로된 인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이렇게 어렵게 만든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에 대해 아무런 반성과 성찰은 없었고 그저 상황탓, 남탓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문 대표는 또 "청년일자리 문제가 정말 절박한데 그에 대해서도 역시 답이 없었다"며 "청년들은 실제로 일자리를 원한다. 청년일자리를 어떻게 늘릴건지 어떻게 만들건지 아무런 구체적 방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두 번의 시정연설에서 했던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그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또 사과도 없었다"며 "지금 한국경제를 제대로 살리려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와 무능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에서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