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특허청, 제5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개최

2015-10-27 07:23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27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산업기술 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기술 보호의 날은 산업 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난 2006년 10월 27일을 기념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산업부와 특허청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기술 확인제도와 기술보호 교육지원 방안, 해피콜센터(02-3489-7000) 등 정부의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산업기술 유공자 포상도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산업보안 이슈와 수출 활성화에 따른 중국 진출 기업 기술보호 전략 등도 논의했다.

유성원 지심아이피앤컴퍼니 대표는 세미나에서 중국 진출 기업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소송 절차 등을 소개하고 효과적 기술·특허·영업비밀 등 보호 방안을 내놨다.

이번 산업기술 국제 세미나 강연 영상은 다음달 2일부터 산업기술보호 종합 지원 포털(www.is-portal.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