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또래금연지도자 양성과정' 열어
2015-10-26 13: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보건소가 25일부터 “또래금연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래지도자란 비슷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같은 또래 문제해결에 조력해 함께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25일 부터 3주간 총27명의 학생이 금연·리더쉽 교육을 받은 후 금연계도 활동과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버스정류소 6곳에 금연알림 페인팅 등 금연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호 영향력이 큰 또래집단에서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청소년흡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