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중소기업의 축제 파주상공 EXPO 개최

2015-10-26 14:25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15 파주상공 EXPO’가 지난 24일, 25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파주상공 EXPO는 ‘기업이 편한 도시’라는 주제로 관내 우수기업 75개 업체가 참여해 115개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파주상공 EXPO 개최이래 가장 많은 약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4억200만원의 판매와 3천여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리는 한편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해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위해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관램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공연을 없애고 행사 예산의 효율적 운영으로 내실을 기했다. 행사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DMZ(파주시 공무원 동아리) 밴드 락공연과 금촌청소년 문화의집에서 활동중인 보컬 및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행사의 질을 높였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매년 200개씩 늘어나는 기업들에 발맞춰 폴리텍대학 유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소공단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기업이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파주 상공EXPO를 통해 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이 편한 도시’를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 진입로 개선 사업비 등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점진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기업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