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로 시장선도"
2015-10-26 15:39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클라이언트 퍼스트'란 고객중심 경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초 뮤추얼펀드 판매, 최초 랩어카운트 출시, 최초 사모투자펀드 모집 등이 대표적이다.
적립식펀드 등 다양한 투자와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해 저축에서 투자로,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상품에서 자산배분으로 자산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현재 국내 75개 지점 및 5개 해외법인, 1개 해외사무소를 운용 중이다. 자산관리, 위탁매매, 트레이딩, 투자금융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이익을 실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136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자기가본이익률은 8.2%로 대형증권사 중 1위이다.
지난 5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합한 연금자산은 5조원을 돌파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지난 1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운용관리 적립금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4월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 시행 이후 연금저축계좌 9월말 잔고는 업계 최대인 8142억좌에 달했고, 계좌수도 5만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퇴직연금사업자 최초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을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현재 총 발행주식 대비 100%인 4395만8609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보통주 1주당 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변재성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금융투자회사가 돼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배당정책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