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초이스 2015, ‘착한 건축 VS 못된 건축’
2015-10-26 09:45
2015 인천건축문화제 행사로 10.27.과 11.10. 건축도시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오후 6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3층 영상관에서 ‘착한 건축 vs 못된 건축’이라는 제목으로 건축세미나 「아이콘 초이스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초이스는 ‘2015 인천건축문화제’ 행사 중 하나이자 인천 건축도시 컨퍼런스로 올해 9회, 10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콘 초이스 9회에는 ‘못된 건축’의 저자 이경훈(국민대 교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를 초청해 착한 건축과 못된 건축을 가르는 기준점의 논의부터 인천의 도시 표정과 그 배후의 정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이 도시의 건강성을 견인하기 위한 도시와 건축 전문가들의 위상과 역할론에 이르기까지 깊고 울림이 있는 동시에 날선 대화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회는 박상문 인천의제21 상임대표가 맡는 가운데, 토론자로는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이경훈 교수가 참여하며, 패널로는 이종건 경기대학원 교수와 구영민 인하대 교수가 나선다.
아이콘 초이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1월 10일 오후 6시에는 송도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집설계의 전략 vs 철학’이라는 주제로 아이콘초이스 10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