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IS 코엑스 폭파 첩보 입수… IS 끝없는 만행 어디까지?

2015-10-25 15:24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사진=YTN 뉴스 캡처]
 


IS(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를 폭파하려는 첩보가 입수됐다.

25일 강남경찰서는 IS가 코엑스를 폭파하려는 첩보를 최근 입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첩보의 신빙성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시민들은 안심시켰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코엑스 중심으로 경비력을 강화하고 첩보의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S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그들의 과거 만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영국의 한 매체는 "IS 무장 단체가 현지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에게 처벌을 내리고 그들의 악기를 망가뜨리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S는 시리아 동쪽의 부자크 도시에서 무슬림을 모욕하는 음악을 연주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음악가들에게 채찍질 90대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