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현장 전문가 모여 '백제 세계유산과 그 활용' 학술대회 개최

2015-10-24 10:10

24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에서 문화재 현장에서 보존과 연구, 발굴, 활용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백제 세계유산과 그 활용'이란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진=한국전통문화대학교 홈페이지]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문화재 현장에서 보존과 연구, 발굴, 활용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백제 세계유산과 그 활용'이란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린다.

24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탁경백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개관에 관해 설명한다. 윤성호 서울 광진구청 학예연구사는 공주 지역의 백제 유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책임연구원과 노기환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는 각각 부여와 익산의 백제 문화재에 대해 발표하며 차순철 동국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은 서울에 있는 백제 관련 유적을 소개한다. 고건축 전문가인 김재홍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소장은 백제 유산의 활용법 발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