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무리교에 시민편의를 위한 특화공간 조성

2015-10-24 08:50
금강전망대, 엘리베이터, 휴게시설 등 설치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금강3교(햇무리교)에 시민들을 위한 전망대, 휴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강3교(햇무리교)는 최초 설계단계부터 보행자 중심의 특화공간 조성을 계획하여 넓은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인근의 금강, 전월산 등 수려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전망대의 안내시설에는 주변 볼거리, 시설물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유익한 정보제공과 이해를 돕고 있다.

전망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부로 내려가면 가족과 함께 금강운치를 즐길 수 있는 평의자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하였다.

여름철 그늘에서 시원한 금강바람을 느낄 수 있고, 금강변 자전거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동호회 등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행복도시 교량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선진기술을 접목해 나가는 방향으로 특화를 심화하여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교량특화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행복도시 내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