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 우시에 ICT 기반 헬스케어 센터 설립 협약 체결
2015-10-23 09:55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이 위치한 우시(无锡)에 혁신적인 ICT 기반의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우시 시정부 청사에서 왕추엔(汪泉) 우시 시장, 양시씽(杨喜星) IHC 그룹 주석, 추웨이메이송(崔美松) 우시펑후왕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 지역 유력 병원인 우시펑후왕(无锡凤凰)병원 안에 헬스케어 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 이동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IHC그룹이 운영 중인 우시펑후왕병원에 SPHC(Smart Primary Healthcare Center), DM(Disease Management) 등의 ICT 기반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구축한 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진단장비 등을 설치한 이동진료소를 이용해 우시 내 의료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IHC그룹은 싱가포르 기반의 의료 사업자로 일본, 중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우시를 중국의료사업의 거점으로 설정해 향후 대형 종합민영병원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우시는 인구 약 650만명의 GDP 기준 중국 10대 도시이나, 경제수준 대비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의료 인프라 확충 및 ICT기반 혁신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IC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IHC가 신설할 예정인 종합병원을 포함해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ICT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질병예방에서 건강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내 혁신 헬스케어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중국 우시에서의 반도체 사업 성공에 이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달성해 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HC그룹 양시씽 주석은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텔레콤의 우수한 헬스케어 ICT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우시 시정부 청사에서 왕추엔(汪泉) 우시 시장, 양시씽(杨喜星) IHC 그룹 주석, 추웨이메이송(崔美松) 우시펑후왕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 지역 유력 병원인 우시펑후왕(无锡凤凰)병원 안에 헬스케어 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 이동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IHC그룹이 운영 중인 우시펑후왕병원에 SPHC(Smart Primary Healthcare Center), DM(Disease Management) 등의 ICT 기반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구축한 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진단장비 등을 설치한 이동진료소를 이용해 우시 내 의료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IHC그룹은 싱가포르 기반의 의료 사업자로 일본, 중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우시를 중국의료사업의 거점으로 설정해 향후 대형 종합민영병원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우시는 인구 약 650만명의 GDP 기준 중국 10대 도시이나, 경제수준 대비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의료 인프라 확충 및 ICT기반 혁신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IC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IHC가 신설할 예정인 종합병원을 포함해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ICT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질병예방에서 건강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내 혁신 헬스케어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중국 우시에서의 반도체 사업 성공에 이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달성해 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HC그룹 양시씽 주석은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텔레콤의 우수한 헬스케어 ICT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