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역주택조합 ‘중동 한양수자인 엘리티지’ 22일 청약접수
2015-10-21 15:44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 아파트 가격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수성구 A아파트는 3.3㎡당 호가기준 최고 2,200만원을 넘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2009년 2월 입주 당시 3억5,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0월 6억2,000만원에 이어 최근에는 7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입주가 임박한 수성구 B아파트는 2년6개월여 전 분양할 때보다 프리미엄이 1억6,000만원 이상 붙어있다.
수성구 아파트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지역주택조합이 수성구 내집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성구의 중심가치와 푸른 신천강변을 누릴 수 있는 중동네거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수성창포지역주택조합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 한양수자인 엘리티지'는 84㎡ 기준 전층,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3억9천만원대로 공급한다.
신천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조망과 산책, 운동 등 신천 강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신천대로, 신천동로, 4차순환도로, 앞산순환도로 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과 근거리의 3호선 황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반경 2Km안에 롯데슈퍼센터, 홈플러스, 대백프라자, 수성못, 효성병원, 들안길 먹거리타운,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삼육초, 수성초, 황금초, 황금중, 과학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는 남향위주 배치와 필로티설계 및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설치한다. 4Bay 와이드한 혁신설계로 공간활용과 만족도를 더 높였다.
10월 22일 목요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모집에 들어간다.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선착순 청약접수를 받고 동호수를 지정할 예정이며, 계약일은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이다.
주택홍보관은 황금네거리 자금성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 053-794-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