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23일 오픈
2015-10-21 14:28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위치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총 444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 오피스텔은 302실(19~21㎡)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강남권까지도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좋다. 일산~동탄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으로 예정(2022년)된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반경 1㎞ 이내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우선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포함한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내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16층 800병상 규모의 은평 카톨릭대학병원(2018년 예정)과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2018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교통, 교육, 환경, 브랜드 모두 갖춰져 있는 데다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본격적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은평뉴타운의 얼마 남지 않은 주거단지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10월 23일 은평구 통일로 970(진관동, 은평소방서 옆)에 오픈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