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 중국대형대리점 태주사무소 오픈
2015-10-21 13:5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지인트는 21일 중국 절강성 태주시에 대형 대리점인 '수붜기계 사무소'를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수붜 태주 사무소는 1,000㎡ 면적에 2층 규모로 전시장, 영업 및 서비스 사무소, 부품창고,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지인트는 이번 개소를 통해 자체 브랜드의 매출액 증가에 힘쓰는 한편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개소를 기념하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행사에는 현지 협력사 대표 및 자동차, IT업계의 대형 고객사 등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IT관련 부품 및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제작에 사용되는 ‘PT 400S’, UM-400DH 및 자동차, 오토바이 및 소형 발전기 부품 기계 제작에 사용되는 ‘UM 450’ 등 6대를 전시하여, 고객만족 및 근접대응을 위한 테스트가공 첨단산업기계들을 소개한다.
유지인트 배진기 대표는 “새롭게 오픈하는 수붜 기계 사무소는 중국내 판매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자체 브랜드 판매실적 향상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중국 절강성에서 2016년에 400대(약240억원)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세계적인 소형 M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지인트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고 불리는 공작기계 중 소형 머시닝센터(MCT)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