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안산 역사·문화콘텐츠 구축 연구과제 논의
2015-10-21 11: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Original 안산! 안산 通신사’(연구책임의원 이상숙, 이하 안산통신사)가 역사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안산의 역사·문화콘텐츠 구축을 위한 연구과제를 논의했다.
안산통신사 이상숙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진각 안산지역사연구모임 대표, 신대광 안산향토사연구소장, 홍영의 국민대 교수, 김학래 안산문화관광해설사회장 등 역사 전문가 4명과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콘텐츠 구축 방안을 위한 중장기 과제 12개 항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과제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이를 완수하기 위해 시 집행부 및 민간 영역과의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연구 과제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역사 연구 및 지원에 있어 외형적인 성과보다는 기초와 내실을 다져나가야 할 시기라고 밝히고, 이제부터라도 안산의 근현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