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4일 독서 생활화 및 도서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 서구 책 축제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상록도서관 정문과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책축제는 ▲그림책 작가인 권윤덕 작가의 북 토크 ▲극단공연 등이 이루어지는 북콘서트 ▲김향수 작가의 예술 그림책 세계와 팝업북 놀이 ▲주홍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인 컬러풀 마인드 등 유명 작가 초청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활동부스 등이 열린다.

체험활동 후에 도장을 받으면 솜사탕과 팝콘 등의 선물과 교환 할 수 있으며, 활쏘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리 공지된 그림책 중 한 작품을 선택해 가족 그림책 읽기 대회를 열어 우수 가족 15개 팀을 시상한다.

상록전시관 잔디광장에서 책과 함께한 푸드 아트 교실 등 총 13개의 체험부스와 전시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책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책 읽는 마을 독서하는 서구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구상록도서관(062-350-4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