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 선정

2015-10-01 15:26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개발제한구역내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개발제한구역내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서창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창향토문화마을 내의 전통한옥체험관, 향토문화체험관, 야은당의 현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공간을 재정비해 전통문화중심의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9억원을 지원하고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서창향토문화마을이 재정비 되면 도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재창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서창향토문화마을만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전통문화 중심의 체험공간으로 조성하여 특색 있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서 "도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재창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