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눈길'
2015-10-21 11: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정신건강증진센터와 대야동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최근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들과 대야동 공무원 및 주민들은 지역 내 번개탄 판매 업소 20여 곳을 찾아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며, 종사자들에게 자살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근래 자살자들이 번개탄을 많이 이용한다는 통계에 따른 것으로, 각 업소 관계자들이 번개탄 판매·유통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대야동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군포에서 자살자가 발생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모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