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납치살해 범인, 짙은 눈썹+175㎝+다부진 체력 '소름'

2015-10-21 09:25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정동 살인사건' 납치 피해자가 범인의 생김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작진과 어렵게 만난 피해자 A씨는 "잠깐 눈을 봤는데 눈썹이 문신처럼 보일정도로 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키는 한 175~176㎝ 정도였고, 뚱뚱한 건 아닌데 체구가 단단해보였다. 그리고 나이는 30대 후반은 아니고 30대 중반 정도였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범인의 생김새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6개월 간격으로 두 여성의 시신이 주택가에서 발견됐다. 이후 한 여성이 신정역에서 납치됐으나 극적으로 탈출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