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전국 최초 안전한 행복마을 추진

2015-10-20 14:41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전국 최초 안전한 행복마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소방서는 노후주택 및 도로협소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가 곤란한 철산4동 고지대 지역을 전국 최초 '재난없는 안전한 행복마을'로 지정,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철산4동 고지대 지역은 재난 위험 E등급인 서울연립 등 취약대상이 분포하고 있어,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취약세대 기초소방시설 보급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계층별(어린이,노인,주민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김 서장은 “철산4동 고지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평·휴일로 나눠 계층별 눈높이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실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