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기산업 유공자에 강창원 남동발전 팀장 등 44명 '정부포상'

2015-10-20 14:09
전지·전기기기산업 발전 유공자 44인에 산업포장·산업부 장관상 등 수여

20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전지·전기산업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이 주관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2015) 내에 ‘2015 전지·전기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팀장 등 4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전지산업 및 전기기기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보면 산업포장(1인), 대통령표창(2인), 국무총리표창(3인), 산업부 장관상(18인), 중기청장상(7인), 한전사장상(3인), 협단체장상(10인) 등이 수여됐다.

특히 산업포장에는 전기기기분야에 황하연 LS산전 상무가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에는 김수령LG화학 전무(전지)와 박태식 베스텍 연구소장(전기기기)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국무총리표창에는 박석준 에코프로 상무(전지),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팀장(전기기기), 윤병주 비츠로씨엔씨 대표(전기기기) 등이 차지했다.

문재도 차관은 이날 “대외 여건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하며 지금이 기술과 제품가격의 차별화를 위한 강도 높은 기술혁신 및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5에서는 27개국 70개의 해외 업체와 34개국 160여명의 해외 진성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