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나사) 휴먼어드벤처展' 현실에서 만나는 영화 '마션'의 감동!
2015-10-20 11:11
12월 5일 일산 킨텍스서 오픈, 우주비행과 탐험의 모든 것 전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 그를 구하기 위해 구출작전을 펼치는 NASA와 동료들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 ‘마션’은 감동 그 자체다. 하지만 마션의 성공 비결은 비단 감동적인 스토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NASA의 철저한 검증을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검증된 과학적 사실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이 더 큰 감동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던 아폴로 캡슐 등 NASA의 눈부신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영화를 뛰어넘는 짜릿함과 지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NASA(나사) 휴먼어드벤처展’이 드디어 국내에서 개최된다. 2011년에 처음 전시가 시작된 이래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6개국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격찬을 받았으며, 한국에서 7번째로 그 감동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
Stageall Co.,Ltd., KBS N, John Nurminen Events B.V.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015년 12월 5일(토)부터 2016년 2월 11일(목)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1만1300㎡ 규모의 전시장에 TV나 화보집으로만 봤던 실제 우주비행에서 사용된 로켓, 달착륙선, 우주복 등 수백 점의 물품이 전시된다. 또한 우주 과학의 원리와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 각종 장치들의 구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전도 매력적이다. 우주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을 비롯해 중력체험기 등 우주인 훈련체험, NASA 소속 우주비행사의 초빙강연 등 생생한 우주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회 도록 및 각종 우주과학 분야 서적, 그리고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이색적인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우주탐험에 대한 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시 관람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얼리버트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31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성인1만5000원(정상가 1만8000원), 초중고 학생 1만2000원(정상가 1만5000원), 어린이 1만원(정상가 1만3000원) 등 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링크페이지(http://me2.do/xWcxdnfe)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티켓 문의는 옥션 티켓(1566-1369)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