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꼭 이뤄야"
2015-10-20 10:0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0일 이뤄지는 1차 이산가족 상봉과 24~26일 동안 이뤄지는 2차 상봉을 언급하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꼭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정부는) 통일 대박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분단을 통해 뭔가 얻어보려고 하는 냉전 대결 정권 8년 동안 이산가족의 마음은 타들어 갔다"며 "이산가족 정보 통합 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000명 중 6만 1000여 명이 이미 사망했고, 상봉 신청자 중 80세 이상이 전체 55%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16대 4. 민주 정부 10년과 보수 정부 8년 동안의 이산가족 상봉 횟수다"라며 "민주 정부 때는 이산가족 상봉 16회, 화상 상봉 7회와 서신교환 등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이 조만간 자기 차례가 오겠거니 하며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로 남은 생존자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평화 통일이 힘들다면 평화 교류를 가속화해서라도 안정적으로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산가족 상봉 정례봐는 바로 이 평화 공존 교류의 첫걸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전교과서의 국정화, 전국민의 미개화와 극우화, 북한 따라하기가 국민 양심에 불을 붙였다"며 "여론이 불리해지니 새누리당은 박정희, 김용주(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의 친일행위에 대한 문재인 대표 발언을 공격하며 얄팍한 국면전환을 꾀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일본 천황에게 혈서 맹세까지 하면서 민주국에 가서 복무했던 전력, 그것이 친일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친일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정부는) 통일 대박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분단을 통해 뭔가 얻어보려고 하는 냉전 대결 정권 8년 동안 이산가족의 마음은 타들어 갔다"며 "이산가족 정보 통합 시스템에 등록된 12만 9000명 중 6만 1000여 명이 이미 사망했고, 상봉 신청자 중 80세 이상이 전체 55%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16대 4. 민주 정부 10년과 보수 정부 8년 동안의 이산가족 상봉 횟수다"라며 "민주 정부 때는 이산가족 상봉 16회, 화상 상봉 7회와 서신교환 등이 이뤄져 이산가족들이 조만간 자기 차례가 오겠거니 하며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로 남은 생존자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평화 통일이 힘들다면 평화 교류를 가속화해서라도 안정적으로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산가족 상봉 정례봐는 바로 이 평화 공존 교류의 첫걸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전교과서의 국정화, 전국민의 미개화와 극우화, 북한 따라하기가 국민 양심에 불을 붙였다"며 "여론이 불리해지니 새누리당은 박정희, 김용주(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의 친일행위에 대한 문재인 대표 발언을 공격하며 얄팍한 국면전환을 꾀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 육사를 졸업하고 일본 천황에게 혈서 맹세까지 하면서 민주국에 가서 복무했던 전력, 그것이 친일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친일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