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지리산 생명 평화의 춤' 후불탱화 봉안 법회
2015-10-20 09:10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전북 남원 실상사는 약사전에 철조여래좌상(보물 제41호) 후불탱화를 봉안하는 법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리산 생명 평화의 춤'이란 제목의 이 후불탱화는 가로 690㎝, 세로 184㎝ 크기의 대형작품으로 이호신 작가가 한지에 수묵과 채색으로 완성했다.
한국 불교회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과 기법을 사용해 불교 세계관에 나오는 수미산을 지리산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