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범인은 현수막 관련 업자? 줄+쇠톱+반지하가 증거!
2015-10-19 15:01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범인은 현수막 관련 업자? 줄+쇠톱+반지하가 증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19/20151019145425106255.jpg)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살인사건 그것이알고싶다 엽기토끼 신정동 살인사건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는 한 네티즌이 '신정역 살인사건 정황 제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자신의 현수막 설치 보조알바 경험과 함께 "범인은 현수막 포장지 재조하여 배달업에 종사하는 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범인은 사체를 현수막과 비슷하게 보이게 하려고 섞었을 것이고, 유기할 때 적재함 뒤쪽에서 사체를 당겼을 때 포대가 분리돼 희생자의 손이 노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납치미수 피해자가 긴 톱 같은 흉기를 봤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현수막을 만들 때 각목이 들어가는데 현수막과 길이를 맞추기 위해 쇠톱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동 살인사건은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6개월 간격으로 일어난 2건의 살인과 1건의 납치미수 사건을 말한다. 당시 2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싸늘한 시신이 돼 주택가에서 발견됐고, 1명은 납치됐다가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