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0회 남한산성 문화제 성황리 열어
2015-10-19 12: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16~18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유산 광주 남한산성’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면 산성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조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남한산성 행궁주변의 조선시대 거리를 재현한 ‘조선문화마당’은 간이주막, 농경문화체험, 저잣거리 재현,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롭고 유익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가 조상의 얼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나타난 미비 점은 보완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여 시민과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