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총력안보태세 확립 2015 충무훈련

2015-10-15 11:15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19∼22일까지 전시 대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동원과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 같이 진행된다.

19일 전시 종합상황실 운용 등 계획분야 점검 훈련을 시작으로 20일 국지도발, 전시전환 등 도상연습 21일 기술인력 및 차량 동원훈련 22일 광주시청 테러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 및 다중이용시설 초동조치 훈련 등 으로 실시된다.

특히 특작부대요원이 광주시청 본관에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한 ‘광주시청 테러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 훈련’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청사 1층 주차장에서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