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무상 자동차 정비점검 서비스

2015-10-19 11:0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차량 소유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자동차 정비점검 서비스를 실천, 이웃과 함께하는 자동차문화 행정구현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줬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서비스는 18일 지회 회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서울남부기술원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청 주차장에서 장애인·저소득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점검은 78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자동차 배출가스 절감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워셔액 교환을 비롯해 오일류, 에어컨가스,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전구 및 배선 체크 등 자동차 주요 점검사항을 체크했다.

한편, 이날 서비스로 장애인 차량 23대와 저소득층 차량 115대 등 총 138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