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역 업체 판매망 확보 ‘적극’
2015-10-19 08:2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전북 고창군 식품제조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규 유통채널입점지원 사업’에 지원해 유통파트너(전문 밴더)와 협력시스템을 구성했다.
‘신규 유통채널입점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제조)기업이 백화점, 마트 및 각종 온라인 몰 등 다양한 온ž오프 진출과 매출을 올리기 위해 유통파트너인 전문 밴더와 제품경쟁력 분석, 대행협의 또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유통채널 입점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이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관내업체 제품들의 다양한 판매망 확보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고창군 3개 업체인 라인플라츠, (영)임성규네 고구마, (주)청맥 농업회사법인과 유통파트너가 협의하고 1차로 (주)청맥에서 생산하는 통곡물 수제쿠키와 청보리빵, 잡곡류를 국내 대표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소가 지역 내 기업이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 경험을 축적시키고 그로인한 판매 증대로 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연구소는 기업과 함께 하는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내 기업의 매출 확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