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웅바이오, 국제의약품전시회 공동 참가
2015-10-16 10:11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관련 최근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한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올로스타’ 및 ‘루피어’, 한국 바이오 신약 1호 ‘이지에프’, 차세대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재 ‘메디클로’ 기술에 대해 해외 제약업체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중국 랴오닝공장,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장, 충청북도 오송신공장 등 세계적인 수준의 GMP 기준에 맞는 공장을 준공하고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알렸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국제의약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CDA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UDCA 시장은 연 평균 약 5%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규모가 큰 유럽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올해 독일, 체코, 프랑스에 UDCA를 수출했으며, 앞으로 러시아 등 CIS 지역 및 유럽, 아시아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의약품전시회를 통해 해외 제약사 관계자의 대웅제약 및 대웅바이오의 제품 및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대웅바이오뿐만 아니라 한올바이오파마, 시지바이오 등 관계사와 함께 전시회를 참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