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꼭 어제' 발표한 김준수 "돌아고가 싶은 과거 없다. 미래를 보고 갈것"
2015-10-15 15:4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꼭 어제'를 발표한 김준수가 노래 제목과는 달리 "돌아가고 싶은 과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직 미래만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가수 김준수(XIA 준수)가 19일 미니앨범 '꼭 어제'를 발매하고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수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은 편이다. 넘어설 때는 끝이 안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넘고 나니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과 자양분이 되었다며 “그런 경험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저라는 사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를 회상하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계속 미래만 보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루시아: Lucia)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애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에 김준수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차별화된 발라드가 완성됐다.
한편 김준수는 이후 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