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2015-10-15 15:21

[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은 15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접근성 향상과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제’ 운영에 있어 시민에게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훈련이다.

또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재래시장, 주거밀집 지역 등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호 서장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골든타임을 지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