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을 관광주간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가을여행을 떠나자

2015-10-15 14:28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관광지 및 숙박업소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가을 관광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관광주간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정책으로 관공서, 관광 관련 업체, 각급 학교, 기업체 등을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가을 관광주간 동안 포천시에서는 주요 관광지 9곳에 숨어있는 포천시 캐릭터 ‘포천 오성과 한음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메이징파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입장을, 포천 아트밸리에서는 관외자를 대상으로 단체입장 요금을 적용한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시크릿프랑스 테마펜션 및 허브등심스테이크 20% 할인, 신북온천은 이용료 30% 할인, 평강식물원은 입장료 1,000원 할인, 베어스타운리조트에서는 조식패키지 할인 등 관광주간 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시에서는 가을 관광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 및 기업 대상 재량 휴업·휴가 사용 독려, 관광주간 연가 집중 사용, 시민기자·SNS·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천시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역사 문화체험, 주제별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교장 재량으로 가을방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관광주간 동안 포천 관광지에서 다양한 혜택 제공과 홍보를 통해 가을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색다른 축제 개최를 통해 2017년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