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적용된 '와이파이 콜링', 한국에서는 안된다? 아이폰6S도?
2015-10-15 14:30

아이폰6S 아이폰6S 아이폰6S [사진=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이 신작 '아이폰6S'에 와이파이 콜링 기능을 적용했지만, 한국에서는 사용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6에 처음 적용된 '와이파이 콜링'은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무료로 통화하는 기능이다. 현재 미국 T모바일, 영국 보다폰 등 전세계 10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6S의 출시를 앞두고 와이파이 콜링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검토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통사가 와이파이 콜링 기사를 제공할 경우 음성통화 매출이 감소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