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내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공공기관 이전 수혜지로 눈길
2015-10-14 15:39
-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 및 입주 완료 후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의 이전이 진행되면서 집 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조성 중인 11개의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전을 진행중이며, 인근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총 16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4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실제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올해 4월에 입주한 ‘광주전남혁신도시우미린’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가 약 2억 1천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분양가에 5천 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 중이다. 이러한 지역은 지역 전체의 시세도 상승 중이다. 경남혁신도시가 조성된 전주시 충무공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이 가장 많이 이루어진 올해는 2014년 초반에 비해 약 22%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현재 정책에 따라 충북혁신도시에 이전이 완료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총 7개이고, 아직 이전을 끝내지 못한 기관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 중앙 공무원 교육원 네 곳이다.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종사자들도 주택을 옮기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어 부동산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산업단지 종사자 및 인근 거주자들의 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조성되고,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우수한 통풍과 채광이 확보될 예정이다. 또 84㎡A는 아일랜드형 주방이 제공돼 주부의 편리한 동선을 도울 예정이고, 84㎡B의 안방에는 창문이 하나 더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도울 예정이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가 공급되는 ‘충북혁신도시’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때문에 진천군의 풍부한 주거, 교육시설과 음성군의 상업, 산업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데다가 오송, 오창산단의 배후 수요까지 더해져 충청권 중심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또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또한,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한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이밖에 현재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다.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교가 모두 도보권이고,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학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중도금 60% 무이자 금융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계약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내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776번지에 위치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43-877-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