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배성재 "멘붕 올 때마다 유리가 큰 힘"
2015-10-14 16:08
배성재는 14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더 랠리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중계하며 여러 스포츠를 접했지만, 모터스포츠는 처음 접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매니아를 위한 프로그램이라 어디서부터 제작해야 할지 고민도 많고 어려움이 많았다. 시청자 입장에서 전하기 위해 공부했다"고 했다.
유리와의 호흡에 대해 "유리가 옆에서 미소를 많이 짓게 해주고, 프로그램 중간 중간 혼란에 빠질 때마다 큰 힘을 줬다"며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고 말했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스트를 선발한다. MC는 소녀시대 유리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다. 1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