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서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는 축제 즐겨보자
2015-10-14 08:57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음악제’가 한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6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정원인류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박치음 총감독의 지휘 아래 장영규 음악감독, 최웅집 기술감독, 오영훈 음향감독 김성주 프로듀서 등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출연진으로는 디첸 샥 닥사이를 비롯해 강권순, 조안 쉐난도어, 배우 신구, 신미리, 차지연, 임태경, 아카펠라그룹 VOITURE, 나윤선, TIMF 앙상블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치음 총감독은 “순천만국가정원음악제는 현대인들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정원음악이란 장르가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음악활동을 하는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4만원~10만원. 문의 02-703-6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