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거래일 6291억원 순매수…삼성전자 집중

2015-10-13 18:03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돌아온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최근 5거래일 동안 총 6291억원을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파생상품시장에서도 코스피 200 선물을 총 1조2429억원(1만233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464억원), 화학(1334억원), 운수장비(1076억원)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대형주(6320억원) 및 중형주(619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소형주는 214억원 매도 우위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076억원)가 월등하게 많았고 이어 네이버(1039억원), KT(644억) 순이었다. ETF인 KODEX200도 622억원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