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다짐대회’ 개최

2015-10-14 06:0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다짐대회’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2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국토부가 발표한 ‘하반기 교통안전정책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국민안전처 차관, 유관기관장, 연예인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다짐 서명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광화문 일대 교차로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열렸으며, 전국 교통요지에서도 국토관리청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지역별 교통안전 다짐대회 및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됐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무뎌진 준법의식과 안전의식을 회복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과 신호 및 정지선 준수 등이 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