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격투기연합회, 전국화랑청소년대회 기록경기종합우승

2015-10-13 13: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 격투기연합회(회장 이광세)가 지난 9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청소년화랑대회에서 ‘기록경기’ 분야 종합우승과, ‘단체한마당’ 혼합부 2위를 차지했다.

전국청소년화랑대회는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예 행사 중 하나로 충주시와 (사)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고 전국청소년화랑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전통무예 한마당, 화랑도무예 격기 및 합기도, 택견, 태권도 부문으로, 부평구 격투기연합회에서는 50명의 초․중․고생이 단체한마당, 호신술, 무기술, 낙법, 격기 분야에 출전했다.

부평구격투기연합회, 전국화랑청소년대회 기록경기종합우승[사진제공=인천 부평구]


단체 기록 이외에도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부평공업고등학교 김영재, 충주시장상은 진상중학교 장현석, 청소년단체협의회 지도자 상은 부평구 시범단 장승호 고려체육관 관장이 수상했다.

부평구 격투기 연합회에서는 2014년 대회에서도 단체한마당 최우수상, 개인부문 금 5개, 은 1개, 동 1개의 성적을 거둬, 부평구 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