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 참가업소 모집 선정

2015-10-13 11: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8회 옹진 맛자랑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음식점을 지난 주 8일까지 공모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발굴하여 옹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옹진 맛집으로 육성하고, 더불어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금년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업소는(북도면 2개소, 연평면 1개소, 백령면 1개소, 대청면 2개소, 덕적면 2개소, 자월면 2개소, 영흥면 4개소) 총 14개소이며, 금년에는 특별상이 1개가 추가되어 우수작 시상은 총 7개소가 수상하게된다.

특별상은 주메뉴에 미역, 다시마, 홍합 등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업소에게 주어진다. 또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요리 출품 재료비 40만원과 참가자 실비, 위생복과 위생모가 제공되며 경연시간은 조리, 전시, 심사를 포함하여 120분이 소요된다.

또한 경연대회 한편에서는 부대행사로 옹진군이 개발한 청정옹진 7미(味) 메뉴 20종(백령, 영흥면)을 전시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에게는 이달 12일에 세부 참가안내를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옹진군청 보건소(032-899-3152)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대상을 수상한 출품작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향토음식 브랜드 개발품 향토관광음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옹진맛집」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지역방송 및 홈페이지 홍보 등 널리 알려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