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지원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 한단계 점프

2015-10-13 11:25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한강유역환경청 수질총량관리과가 주최하는 ‘수질오염총량제 맞춤형 방문 기술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 제도에서 고양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원활한 업무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 오광영 전문위원, 정동혁 주무관과 함께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행평가 보고서 작성, ▲지역개발사업 할당량 협의 및 누적관리대장 작성·관리,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관리 및 유지관리실적대장 작성, ▲관련 법·정책방향 등 총량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업무의 전문성에 따른 담당자의 수행능력 제고와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생태하천과 이병석 과장은 “올해 한강수계 고양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2년을 맞아 총량관리와 이행평가의 준수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디”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고양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수질오염총량제 맞춤형 방문 기술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지역은 한강·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32개 시·군이다.